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과 한글 공부가 콜라보된 책이 있습니다.
포켓몬 한글 쓰기 100일 마스터, 한글 낱말 100일 마스터.
전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요.
보자마자 "이건 사야 해!" 하는 생각에 듣자마자 1초 만에 주문을 했습니다.
한글 쓰기 100일 마스터, 한글낱말 100일 마스터 둘 중에 하나를 고른 것도 아니고 고민도 없이 두 개 다 구입했습니다.
결과는? 실패했습니다...
차례
1. 책 소개
2. 실패후기
3. 총평
1. 책 소개
한글 쓰기 100일 마스터의 경우 하루에 한 장씩 포켓몬 캐릭터가 나오고(1일 1 포켓몬) 포켓몬 이름을 받아쓰기합니다.
제일 인기 많은 피카츄는 19일 차에 나옵니다.
한글 낱말 100일 마스터는 하루에 한 장씩 포켓몬 캐릭터가 나오고(1일 1 포켓몬) 주머니, 꼬리, 머리, 모자 등의 교과서 한글 낱말을 받아쓰기합니다.
피카츄는 1일 차에 나오네요.
책 중간중간 10일마다 색칠놀이와 포켓몬 이름 맞히기 놀이 등 재미 요소도 있습니다.
두 책 모두 총 100일 과정으로 되어있습니다.
[차이점]
- 구성은 같지만 한글 쓰기 책은 포켓몬 이름을 받아쓰기를 하고, 한글 낱말책은 교과서 낱말을 받아쓰기를 합니다.
- 나오는 캐릭터의 차이가 있습니다.
인기 많은 캐릭터 중 피카츄, 꼬부기, 개굴닌자, 리자몽, 뮤츠, 잠만보, 팬텀은 두 책에 다 있습니다.
하지만 이브이, 에브이, 뮤는 한글 쓰기 책에만 있네요.
아무래도 한글 쓰기 책이 포켓몬 이름을 쓰기 때문에 좀 더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
의외로 파이리는 두 책 다 없습니다.
2. 실패 후기
책 구성만을 보고 저는 "이건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책이다."라고 생각했습니다.
그래서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.
하지만 저희는 실패.
참고로 저희 아이는 6세이고 남자아이입니다.
한글을 유치원에서 한 달 정도 배운 시점에서 샀습니다.
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글 쓰기 책 앞 장만 조금 썼어요.
그리고 좋아하는 캐릭터 부분만 썼더라고요. 하하.
책 한 권은 완전 새책입니다.
일단 저희 아이는 포켓몬을 좋아해서 처음 책을 받아보고 좋아했습니다.
그리고 색칠공부만 하더라고요. 하하.
처음에는 제가 습관을 들여보고자 매일 설득해서 1개씩 썼습니다.
하지만 거부가 심해서 얼마못가서 포기했습니다.
억지로 하는 건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.
3. 총평
되돌아보면 시기의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
저희 아이의 경우 한글을 배우는 초기 단계였고,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데 아무리 포켓몬을 좋아해도 글씨를 쓰는 건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시기는 한글을 80% 이상 깨우쳤을 때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.
저는 그 시기를 기다렸다가 재도전할 예정입니다.